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될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될 것”

 

호날두, 2026년을 마지막 월드컵으로 선언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2025년 11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어라이즈 서밋’ 행사 중 BBC 및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해졌습니다.

 

호날두 월드컵 은퇴

은퇴 시점은 아직 미정

호날두는 최근 “1~2년 안에 은퇴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이번 인터뷰에서는 정확한 은퇴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25년간 이 게임에 참여하며 많은 기록을 남긴 것이 자랑스럽다”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커리어 내 유일한 공백, 월드컵 우승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발롱도르 5회 수상, 유로 2016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뤘지만, 월드컵 우승은 아직 없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그는 5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최고 성적은 2006년 대회의 4강 진출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될까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월드컵은 호날두에게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월드컵이 될 전망입니다.
그의 마지막 여정이 어떤 전설로 기록될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메시와의 마지막 경쟁 무대?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8)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26년 대회는 두 슈퍼스타가 동시에 참가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